방문 날짜: 23-11-02 신용산 근처 갈매기살로 유명한 손문 갈매기살. 목요일 6시반쯤 대기를 섰고 40분 정도 웨이팅 후 들어갔다. 기본적으로 모든 고기는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편한 게 장점이고, 생각보다 옷에 고기 냄새가 심하게 배진 않는다(연탄 냄새는 좀 밸지도). 갈매기살 🤡: 맛은 양념 갈비에 조금 덜 부드럽고 식감이 있는 느낌이다. 맛도 괜찮다. 대구막창: 돼지막창 특유의 향이 있긴 한데 다른 데처럼 심하진 않다. 막창 장도 흔한 막창 장이다. 막국수: 막국수가 기본인게 좋긴 했는데, 딱 갈먀기살 싸먹으니 양념갈비에 비냉 먹는 맛과 유사하다. 된장찌개: 딱 3000원짜리 된장찌개 맛.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너무 유명한데다 웨이팅을 길게 해서 그런가 살짝 실망스러웠다. 맛은 있긴 한데, 기다리면서까지 먹을 특별한 맛은 아니다.
손문 연탄불 대구막창 갈매기살
서울 용산구 새창로 21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