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날짜: 23-07-17 스시 누하에서 점심을 먹고 입가심 겸 갈만한 카페로 고른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로 유명한 카페로 서촌과 한남에 지점이 있다. 월요일 오후 2시 조금 넘어 갔더니 대기가 조금 있었고 20분가량 기다린 후 들어갔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편하고 아늑한 느낌. 아인슈페너 🤡: 기대했던 대로 정말 맛있었다. 크림 자체가 굉장히 진해 커피와 잘 섞이지 않고 형태를 잘 유지할 정도이다. 덕분에 시간을 오래 두고 마셔도 크림 맛이 녹아 연해질 일은 없었다. 여름 날씨였음에도 따뜻한 음료를 시킨걸 후회하지 않게 해준 메뉴. 레몬 위켄드 케이크: 레온 파운드 케이크인데, 일반적인 파운드 케이크 위에 레몬 시럽?같은 걸 올리고 굳혀놓은 양상이다. 내가 레몬류 디저트를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가 그닥 맛있진 않았는데 나름 이 가게의 베스트셀러다. 레몬을 좋아한다면 시도해볼만 한 듯.
아키비스트
서울 종로구 효자로13길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