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 했는데 엄청 맛있었다. 빵들이 전체적으로 엄청 고소하고 담백하다. 부재료들도 달지 않은 편. 내용물도 풍족한데, 특히 버팔로(사진에서제일아래)는 빵이 고구마와 크림치즈를 감싸는 수준... 바질크런치링은 빵 엄청 빠삭한데 샌딩된 소스가 내겐 좀 많았음. 바질향은 생각보다 안 쎄다. 호밀앙버터도 이때까지 먹은 앙버터들 중에서 제일 내 취향😭 빵의 고소한 맛 비중이 큰 편+존재감이 살아있는 버터+안 단 팥!! 호밀난달라(사진에서긴빵)도 상상가는 그 맛일줄 알고 기대 안 했는데 빵이 너무 고소하고 크랜베리의 상큼함과 크림치즈가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었음... 가는 길은 복잡하지만 재방문 또 할 예정👍 사진은 급하게 찍어서 흔들려쑴..
팡도리노 베이커리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115길 127 한일써너스빌리젠시1단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