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왔는데.. 건물 아래에 빵집이 있는데 문을 안 열더라구요. 궁금했는데 다행히 곧 문을 다시 열었어요! 사모님이 아프셔서 4개월 정도 쉬셨다고ㅠ 오픈 날 12시에 방문했더니 빵이 몇 개 없어요.. 몇 종류가 아니라 몇 개.. 동공지진 하면서 이게 다냐고 물어보니까 다 나갔대요ㅎㅎ 오픈 시간인 10시에 오면 다 있을 거래요ㅎㅎ 일단 선물할 치아바타랑 크림치즈빵이랑 브레첼, 제가 먹으려고 호밀빵을 사갔습니다. 빵들은 당일 안 먹... 더보기
기대 안 했는데 엄청 맛있었다. 빵들이 전체적으로 엄청 고소하고 담백하다. 부재료들도 달지 않은 편. 내용물도 풍족한데, 특히 버팔로(사진에서제일아래)는 빵이 고구마와 크림치즈를 감싸는 수준... 바질크런치링은 빵 엄청 빠삭한데 샌딩된 소스가 내겐 좀 많았음. 바질향은 생각보다 안 쎄다. 호밀앙버터도 이때까지 먹은 앙버터들 중에서 제일 내 취향😭 빵의 고소한 맛 비중이 큰 편+존재감이 살아있는 버터+안 단 팥!! 호밀난달라(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