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텐동가게. 일본직영으로 운영되는 텐동집이라고 함. 여의정식?과 텐동하?, 시오토마토 주문. 이 집 맛집! 일본에서 먹어본 텐동의 맛을 거의 정확히 내는 듯. 일단 가격이 싸지 않긴 하지만 비주얼과 양이 압도적. 저 가로로 놓인 튀김이 아나고 튀김임. 20000원 되지 않는 가격에 장어 한마리 통튀김을 먹을 수 있다니? 맛도 바삭하지만 바삭하지 않은 튀김에 간장소스가 은은하게 스며서 튀김임에도 질리지 않는 맛. 국내에서 먹어본 텐동 중 손에 꼽는 듯. 시오토마토는 소금을 친 토마토인가 했는데,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냉각시킨 토마토에 발사믹과 설탕을 일부 가미한 듯. 거기에 레몬을 뿌림. 익히 아는 설탕 뿌린 토마토 맛이 시원함, 상큼함과 함께 오니 입가심에 아주 좋음. 가끔 일본 쉐프가 직접 와서 준비한다고도 하는데 미리 알고 오면 좋을 것 같음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 농협재단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