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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빌이
3.0
4개월

초지진에서 강화도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본부 (헤드쿼터), 로스팅 공장, 카페가 모두 별도 건물이 있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감각적이고 올해 생겨서 그런지 깔끔하고 좋네요.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뷰도 좋습니다. 서향이라 해가 지는 모습도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음료, 베이커리는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로스팅팩토리가 별도로 있다기엔 평범한 커피 맛이었고 빵들은 단맛이 비어있어서 심심한 맛이었어요. 대표메뉴인 쫄깃쫄깃 브레드는 찰떡이 들어간 두꺼운 빵인데 겉에 슈가파우더 빼고 단맛이 하나도 없어 가래떡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떤 땅부자께서 세금을 덜 내시기 위해 세운 대형카페가 아닐까요?

언캐니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로 726-23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