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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항 가는 길에 있는 타코, 커피라는 독특한 조합의 카페입니다. 굉장히 시선을 사로잡는 아웃테리어여서 저곳은 꼭 가봐야겠다 하고 왔네요. 올 땐 몰랐는데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오신 정은혜 배우 (작가)님께서 참여?하신 가게인가봐요. 가게 곳곳에 배우님의 흔적과 작품들이 걸려있네요. 사실 저는 음식맛만 보고 다니긴 하는데, 음식맛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본적인 맛조합은 나쁘진 않았는데요. 치폴레 (또띠야에 부리또볼을 싸서 먹는 형태)는 기성제품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고 밥의 질감이 한국멕시코식 비빔밥을 연상하게 해서 아쉬웠습니다. 타코도 맛이 나쁘진 않았으나 양배추 비율이 다소 많았고 소스를 찍거나 뿌려 먹기도 편하진 않았어요. 에이드는 비주얼이 훌륭하나 맛은 레모네이드 정도였네요. 그래도 가게의 비주얼 자체는 좋았고 응대가 친절하신 점이 좋았습니다. 음식만 보완되면 좋겠어요!

프리다타코 & 커피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 10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