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저가 이자카야집입니다. 요새 염가로 승부하는 이자카야가 많으니 큰 기대는 안했었습니다. 기대가 낮았어서 그런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체로 이런 업장은 강렬한 (단짠, 느끼) 간에 올인하고 나머지가 부족하죠. 이곳은 맛도 직관적이게 맛있지만, 기본 조리와 재료의 퀄리티도 준수했습니다. 물론 빠르게 조리되는 스타일이니 맛의 깊이는 얕을 수 있으나, 충분히 감칠맛 느껴지고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다만 공간이 좀 협소해서 왁자지껄한 분위기인 점을 감안하셔야할 듯 합니다.
교자 와비스케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94 우정빌딩 1층 11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