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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빌이
3.0
12일

## 서론: 오스트리아 초콜렛, 디저트가 맛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k.u.k가 붙으면 왕실에 디저트를 공급했던 업체라더군요. 자허에 가려다가 대신 슬루카토르테가 유명하다는 슬루카에 가봤습니다. ## 분위기: 널찍하고 깔끔한데 사람이 없는 점이 좀 불안했습니다. ## 주문: 슬루카토르테, 아인슈페너 ## 맛: 솔직히 상당히 실망이었습니다. 케이크가 굉장히 단맛인데 맛적인 밸런스는 매우 아쉬웠습니다. 엄청 달아서 먹다보면 물릴 정도입니다. 초콜렛은 한국에서 먹는 논코코아버터 초콜렛과 무엇이 그리 다를까 싶은 맛으로, 초코의 깊은 맛도 없고 딱딱뻑뻑합니다. 오렌지필?로 악센트를 줬는데 이것도 가공식품 느낌이라 감기약향 같았습니다. 전반적으로 k.u.k란 명판보다 훨씬 실망스러운 맛이었습니다. ## 결론: 오스트리아 방문 내내 케이크나 디저트가 맛있었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너무 환상을 갖진 않는게 좋지 않나 싶었네요.

Conditorei Sluka

Weihburggasse 4, 1010 Wien, Österre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