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 방문 제주 숙성도 함덕점 원격줄서기로 미리 대기를 걸어두고 시간 맞춰 출발! 원격 포함 40-50분 기다렸던 것 같고 저녁 6시 살짝 넘어서 들어갔어요. 원래 뼈목삼, 뼈등심이 유명하다는데 하루 판매수량이 정해져있어 저녁에는 거의 품절이라고 하네요. 제가 갔을때도 품절이라 교차숙성 흑돼지1, 삼겹살1, 목살1 주문했어요!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셔서 편했고, 하루 이상 숙성한 고기라 덜익혀 먹어도 된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고기가 익으면 여러가지 소스 조합을 알려주시고 앞접시에 한개씩 주시는데, 소스맛이 강해서 고기가 맛있는지는 잘 안느껴지더라구요..ㅎ 그리고 덜익혀서 인지, 고기를 두껍게 잘라서인지 생각보다 너무 질겨서 치아랑 턱이 아팠어요ㅠ 셀프로 더 익혀먹긴 했는데 그래도 질겨서 먹기가 힘들었네요. 각종 밑반찬과 소스를 주시는건 좋았는데 거의 소스 맛으로 먹는 느낌이라 딱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명해서 기대가 컸던 걸까요..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적이었습니다. 가게에 거의 관광객들 뿐이라 그냥 유행처럼 너도나도 가는 곳인듯.
숙성도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40 2층 2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