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간 봉밀가. 요 근래 먹었던 평냉 중 가장 맛있고 근방에서 먹은 평냉 중 가장 맛있다. 점심엔 엄청 북적이는데 점장님이 친절하고 직원들도 모두 신속. 34도에 육박하는 오늘같은 경우엔 11:35쯤 도착하니 겨우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다 (오픈런해야 한다는 소리..) 사진은 첫번째 방문 때 찍은 사진이긴 하나 그 때나 오늘이나 감흥은 여전하다. 슴슴하니 맛있고 만두도 너무 튀지 않아 좋다. 양파간장도 간단한데 만두랑 무척 어울리고 매운 맛이 없다. 지짐만두와 일반(찐)만두 다 4알, 2알 옵션이 있어서 지짐만두 평양만두를 고루 맛보기에도 좋다.

봉밀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