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융드립ㆍ강배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메뉴판부터 사장님의 커피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네요. 전 예맨 모카 하타리(중) 연하게로 먹었는데요. 연하게도 원두를 충분히 쓰신 게 느껴졌어요. 융드립 방식으로 마무리가 깔끔했어요. 다만 기대에 비해선 큰 임팩트는 받지 못했고, 종각 커피친구의 예맨 모카 마타리가 제겐 더 인상적이었네요. 다음번엔 강배전으로 재도전 해봐야겠어요.
이태리 탁
서울 종로구 율곡로5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