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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슐랭

맛집에 진심인 석이 마포구, 종로구 맛과 멋이 있는 가게, 맛집+메뉴 선정에 신중 한식, 커피 러버 가격대비 만족도를 중요시
마포구(연남ㆍ홍대ㆍ망원ㆍ합정ㆍ상수ㆍ경의선숲길) 종로구(광화문ㆍ서촌ㆍ북촌ㆍ인사동)

리뷰 654개

서촌에서 집밥st가 땡긴다면! 서촌에서 은근 집밥 파는 곳을 찾기 힘든데요. 닭볶음탕, 철판제육, 청국장, 닭곰탕, 생삼겹을 팔아요. 맛집 포스 뿜뿜 풍기는 간판을 들어서면 음식에 자부심을 갖고 계신 정겨운 노사장님이 계세요. 2인이서 방문해 닭볶음탕(중) 주문. 마늘 Base 양념인데, 맵지도 짜지도 달지도 않은데 구미가 확 당기는 밥도둑이었어요. 서비스로 더 많이 주셨다는데, 중자가 아닌 소자 같았어요. 살은 퍼지는 느... 더보기

원창식당

서울 종로구 사직로9가길 7

서촌에서 까눌레, 휘낭시에가 땡긴다면. 한때 사랑했던 서촌 모드니에가 미드메로 다시 귀환했어요. 기존에 맛있게 먹었던 까눌레, 감태휘낭시에는 여전히 좋았고요. 고급지게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속. 오랜만의 방문에 기대가 큰 탓인지 매장에서 퍼지는 향기, 은은히 퍼지는 버터의 풍미는 이전이 더 그리웠어요. 근처에 디저트와 시너지 날만한 맛있는 커피가게가 없다는 건 괜히 아쉽네요. 뽈레 평가 수에 비해 리뷰가 반도 안되는 ... 더보기

미드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6

급속도로 만인의 빵집이 되어간다는 것. 이젠 주말 일찍(7시반) 가도 손님이 끊이질 않네요. 크리크의 꿀고구마체다바게트와 크로와상은 여전히 우리 가족의 든든한 브런치 역할을 해줘요. 최근 신메뉴도 나왔어요. 단호박 페이스트리, 에그마요. 인스타에 쓰신 것처럼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 사장님 부부가 점점 걱정이 되는데요. 동네 주민으로서는 평화롭던 시절의 갓 구운 빵이 그립지만, 한계에 다다랐지만 오시는 모든 손님들에게 최... 더보기

크리크

서울 마포구 백범로10길 25

벨기에의 맛을 찾아서 벨기에 맥주라는 신세계. 벨기에 현지 그대로의 맥주를 선보이는 벨기에 맥주 전문 Pub이에요. 짙은 우드톤과 경쾌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선곡은 덤이고, 다양한 벨기에 맥주 라인업에 놀라고, 맛의 신세계에 빠지던. 가장 대표적인 DRAFT BEET 라인 중, 4세종(Belgian Farmhouse Ale)을 주문. 홉 농사를 하는 농부가 재배한 작물로 만들었고, 살구, 복숭아, 청사과등의 달콤한 풍미와 드... 더보기

누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바길 20

벨기에의 맛을 찾아서. 와플이 맛있어 봤자 와플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왜 패트릭스 와플은 종종 생각이 나는 걸까요. 벨기에 사장님이 만들어 주셔서 더 맛있는건가. 겉바속쫀에 달달함보다는 고소함이 느껴져 오히려 와플 본연의 맛이란걸 느꼈던 것 같아요. 여의도 근처에 이 와플과 함께 할 수 있는 훌륭한 커피집이 없다는 게 괜히 아쉬웠어요. 테이크아웃 전용인데, 뜨끈해도 식어도 다 그 나름대로 맛있으니 후회없이 많이 사가시는 걸... 더보기

빠뜨릭스 와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벨기에의 맛을 찾아서. 신촌 왔으면 벨기에식 감자튀김 먹고 가야죠. 감자튀김 L와 꿀맥주의 조합은 소확행 필수 코스에요. 두툼하지만 포슬포슬한 감자튀김은 익숙한 맛이지만 자꾸만 들어가고, 크리미하고 달달한 꿀맥주와 궁합이 좋네요. L하면 소스도 2개 고를 수 있고,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요. 시그니처인 토네이도(스윗칠리+갈릭딥핑)는 단짠조합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요. 매번 포장해서 집가는 길에 야식으로 먹었는데, 오픈... 더보기

폼프리츠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11길 21

서촌에 가면 코블러도 있고, 참 제철도 있고~ 코블러의 새벽은 역시나 아름다워요. 코블러 올 때마다 마시는 페니실린, 국화(Chrysanthemum)는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기 좋지요. (다른 Bar들에서 시켰다가 내상만 입고, 결국은 다시 코블러에서...) 매번 바 자리만 앉다가 처음으로 테이블에 앉았는데 역시 좋던데요. TMI) 서촌의 밤 코스 1차) 기승전우 : 한우오마카세(w. 와인 콜키지) 2차) 참제철 : 시... 더보기

코블러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16

하이놀리의 시골빵은 High, High해! 갓 구운 빵이 아니어도, 갓 데우지 않아도 맛있을 수 있다는 건. Back to the classic. 베이커리카페가 많아 지면서 빵이 가진 기본, 본질의 맛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요. 가격은 올라가는데 갈수록 맛은 없어지는... 기본 식사빵을 잘하고, 가격도 착한 곳이 점점 더 소중 소중해요. 시골빵은 실제로 보면 정말 크고요. 브리오슈는 진한 버터향에 왠 별사탕이지 싶... 더보기

하이놀리

서울 마포구 망원로1길 12

도파민 자극하는 강렬한 숏라떼. 3,500원으로 마시는 커피 중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강련한 꼬수움 뒤에 치고 올라오는 쌉쌀함. 인생은 씁쓸하지만 고소함이 더 크다고 더 힘내서 살아보라고, 한 모금 마실 때마다 강한 응원을 받네요. 앞으로 망원동 디저트 Road와 함께할 든든한 녀석! 원래는 여기 갔다가 옆에 루틸도 가려 했는데, 이번엔 여기로 충분하더군요. 다음엔 연달아서 가봐야겠어요. 역시 망원동엔 커피 잘하는 곳... 더보기

호두커피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29길 51

선선해지려는 초가을밤, 산타가 다녀갔네요. 가족들과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바빠서 글도 많이 못쓰고 좋아요도 댓글도 많이 못 달았는데 먹짱은 못해도, 또 BEST 뽈친상을 받아서 기쁘네요. 수차례에 빛나는 서울 BEST 뽈친답게, 기회만 닿는다면 앞으로도 유저분들과 다양한 만남의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뽈레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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