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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슐랭

추천해요

8개월

고요한 공간의 아름다움. 화창한 날 or 비오는 날 갑자기 연차 휴가내고 오픈런하고 싶은 1순위. 이곳의 진가는 손님들이 거의 없고 혼자 이 공간을 향유하는 느낌을 받을 때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평일 혼자 오픈런해서 이 공간을 제대로 느껴보지 않고 여기를 평가할 순 없어요. 혼자가서 명상ㆍ작업하기 최적의 공간이고요. 전 갈때연 무조건 평일 오픈런만 합니다:) 이곳의 공간 에티켓을 어기지만 않는다면 커피머신 소리도 없고, 바람소리, 나무 삐그덕거리는 소리 대부분 들리는 고요ㆍ침묵의 공간이에요. 커피도 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을 정도로 좋고요. 아침에 채광이 참 좋고, 특시 따스하고 선선한 봄ㆍ가을에는 오픈된 발코니 통해 살랑이는 봄ㆍ가을 바람을 느끼기에 너무 좋습니다. 앤트러사이트 다 가봤지만, 전 서교점이 압도적으로 좋아요.

앤트러사이트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2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