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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취하녹은 변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별 메뉴가 바뀌어 한때는 계절마다 오고 싶고, 왔던 곳인데요. 이젠 계절 메뉴도 거의 안 변하고, 맛의 섬세함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엔 예약도 미리 안하면 힘들었는데 말이죠. 사랑채는 첫 방문이었는데, 룸차지의 가치를 느끼기엔 아쉬웠고요. 초심 시절의 도취하녹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당분간 재방문도, 주변분들께도 이제는 추천 못드리겠어요.

도취 하녹식당

서울 종로구 사직로9가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