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삼계탕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군요. 국물이 걸쭉하고, 고소하고 일품. 닭도 부드러웠어요. 배추김치ㆍ깍두기도 괜찮았고요. (각자 자리에 세팅되어 있어 편하게 덜어 먹기 가능) 모두들 그릇 비스듬히 세우고 마지막 국물까지 후루룩. 국룰. 인삼주도 충분히 줬는데, 운전해야해서 못 먹은게 너무 아쉽군요. 자리는 60석 정도 되고, 1주차장, 2주차장 각각 8-10대 정도 수용가능해요. 일요일 1시방문했더니 1팀 기다리고 입장했고요. 이후엔 웨이팅 없었어요. 이 자리에서 28년되었다는데, 단골 어르신분들도 많아보였고, 연예인들 사인도 많았어요. 일산 놀러갈 때마다 종종 생각날 것 같군요.
장수 토종 삼계탕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446번길 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