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페페
추천해요
4년

설날 아침에 성묘가고 싶다는 아빠 바램에 엄마랑 나랑 셋이 출발. 성묘하고 올라오는 길에 엄마가 가보고 싶다는 예당지 출렁다리도 가고.. 근처 사는 지인에게 전화해서 어죽집 추천받아서 방문한 대흥식당. 오후 두시 넘은 시간에도 웨이팅.. 그래도 금방 빠지는 편이라 15분? 대기하고 들어갔다. 추어튀김과 어죽보통으오 주문하고 엄빠는 대낮부터 소주2병. 튀김은 그닥 추천하지 않겠다. 민물새우튀김과 추어튀김이 있는데 반반 가능하다고해서 시키고 싶었는데 그건 두 접시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아니 한접시씩 주문하는 거랑 뭐가 다른거지??- 어죽 좋아하시는 아부지 취저 제대로. 사실 식당 기다리는 거 되게 싫어하시는데 참고 기다린 보람 있으시다고 ㅋ. 담엔 또 다른 곳으로 뫼시고 가야겠다.

대흥식당

충남 예산군 대흥면 노동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