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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an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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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여기는 전체 홀 사진을 찍어야 분위기 가늠이 되는데 사람들 얼굴 찍을 수는 없어서 실패했다. 뭐랄까... 레트로 지향인 사람이 아니고 그냥 레트로인 사람(나이가 많다는 뜻)으로서는 이 혼종의 인테리어가 지향하는 힙함에 갸우뚱해지는데, 주변 절므니들은 진심 즐거워 보여서 그걸 보는 늘그니도 결국 즐거워짐. 플레이리스트는 신청곡 위주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막무가내 플로우인데(시대장르 마구 넘나들며 꼴라주) 진짜 막나가니까 그 자체로 또 인정하게 된달까 뭐 그랬다 ㅎㅎ 을지로 너무 오랜만에 가서 을지로힙에 너무 당황했던 늙은이의 후기 끝.

선셋 레코드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1 삼정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