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animal @kingh

5일

내가 남자 사람이면 여기 사장님처럼 나이드는 게 삶의 목표 되었을 듯. 애끼고 애끼는 바르도. 자주는 못가지만 그래서 더 특별함.

바르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23길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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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animal @kingh

5일

먹고 나면 속 편한 피자집 폴베리. 베니스 비엔날레 다녀온 친구가 이태리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고 극찬하는 깐놀리까지. 탄수화물을 통해 받는 위로는 바로 이런 것이겠거늘...

폴베리

서울 마포구 포은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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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animal @kingh

5일

요새 도래노트 번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맛을 여러 번 고심해서 잡으신 것으로 안다. 향 적당하고 속 진득촉촉하고 무엇보다 매듭이 아름답다. 이 매듭을 베어물며 한 입씩 없애버릴 때의 변태적 기쁨이란.

도래노트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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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animal @kingh

추천해요

6개월

가게 이름이 참 마음에 든다. 여사친들과 가볍게 한 잔 하며 제주의 시작을 연 곳. 가득한 식물 때문에 공간 습도가 높은 점은 유의 바람. 그렇지만 친구들 사진 찍어줄 때마다 기쁨 느껴지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용기

제주 제주시 탑동로2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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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위치 태그를 산지나미로 하긴 했는데 여긴 산지나미 2층의 산지부들이라는 바. 음악 짱짱하게 틀어주고 신청곡 받아주고 분위기 그런지하고 안주 괜찮고 서비스로 나온 빵(사진엔 없음) 기가 막히게 맛있었고... 우리 일행들 가게 전세 느낌으로 놀아서 다른 손님들께는 무척 죄송한 밤이었지만 기억에 길이 남을 행복하고 뜨거운 밤이었음(가게 최고 매출 달성에 우리가 기여하고 갔다고...).

산지나미

제주 제주시 산지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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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animal @ki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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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제주에서 만난 타코집. 곱창 / 달고기 넣은 타코가 지역색을 반영해서 참 좋았다. 오픈런 해도 줄 서는 집이고 점심 영업 후 닫는 곳. 사장님 내외 분의 꼬마 따님까지 함께 일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성공한 가족 사업!

라스 또르따스

제주 제주시 광양11길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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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감자탕 광인은 아니라서 집 코앞이지만 아주 가끔만 가는데, 요새는 우거지 추가가 가능한 시즌이네!! 너무 맛있다 또 가야지 흑흑. 같이 동행한 분이 국물 맛 보더니 어릴 때 집에서 해주시던 맛이라고 뭉클해해서 기분 두 배 좋은 식사였다.

일등식당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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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누운의 크림 브륄레 처음 먹었는데 맛있잖아...??? 공간 넓고 밤 열시까지 하는 까페, 알콜과 당 수혈 또한 가능하다는 점이 누운의 최고 미덕임.

누운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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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단골술집 사장님 추천으로 방문. 전석 바자리 구성(내 기억 맞겠지... 여기가 4차였어서...). 종류 많고 가격 좋고 음향시설 굿. 혼자 가기에도 부담없을 듯.

안티소셜 위스키 클럽

서울 마포구 동교로 4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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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animal @ki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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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을마만에 간 안주마을인가... 지인의 지인 가게이기도 하고, 어릴 때(2000년 초반)부터 삼십대 중반까지 꾸준히 술 마시던 곳이었는데 최근 몇 년은 도통 걸음할 생각을 못했었다. 이렇게 오랜만에 갔는데 사장님 바로 내 얼굴 기억해주시고... 장사하시는 분들 눈썰미는 정말이지 놀라움.

안주마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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