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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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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리조또 맛집 토요일 저녁 6시쯤 갔는데, 웨이팅은 앞에 한 팀 정도 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줄을 서자마자 뒤에 3~4팀이 생겼다.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친구가 여러번 와봤는데 다 괜찮았다고 해서 카테고리별로 첫 번째에 있는 걸 주문했다. -명란스파게티: 친구들은 맛있다고 했으나 내 기준 그냥그랬음. 명란이 퍽퍽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명란 덕후라면 맛있게 먹을 듯하다. -스테이크리조또: 부드러운 하얀 리조또 양념도 딱이었고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었다,, 스테이크가 살린 리조또다. 친구는 인생리조또라고 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스테이크 양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마지막입까지 밥과 함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도 많았다. -시금치피자: 탈락, 비추, 차라리 스테이크리조또 하나 더 시키기. 탈락한 가장 큰 이유는 먹기 너무 불편해서다. 어색한 사이랑 왔다면 중간에 먹기를 포기했을 피자다. 먹고 나서 보니 다른 분 리뷰에도 피자는 먹기 불편해서 별로였다고 써있었다. 아마 도우가 잘 안익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토핑이랑 같이 먹으면 맛은 있었다. 기억에 남는 건 반찬이 맛있어서 리필해 먹은 것.

간판 없는 가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