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에 방문했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자리가 거의 다 차있었다. 메뉴 선택권이 없어서 나오는 대로 먹었다. 근데 다 맛있었다. 3.5는 너무 낮은 점수인 거 같다. 3.7~4.1 정도였으면 납득이 갔을 것 같다. -콥 샐러드 가장 인상깊었던 메뉴였다. 나는 콥 샐러드를 별로 안좋아한다. 꼭 내가 싫어하는 야채가 2개이상 들어있기 때문이다. 얘도 마찬가지로 그린빈이 들어가있어서 딱 나왔을 때 속으로 '오우~,,,'했는데, 한 입 먹고 생각이 바뀌었다. 맛있다...! 닭가슴살이랑 야채들, 렌치드레싱의 조화가 조합천재였다. -감베리 로제, 해산물 토마토 둘 다 딱 메뉴 이름과 메뉴판에 나온 설명 그대로였다. 둘다 적당히 맛있었다. -마르게리따 피자 얇디 얇은 화덕피자보다 살짝 폭신한 게 맛있었다. 얘도 마찬가지로 메뉴판에 써져있는 그대로였고 맛있었다. 재방문의사 충분충분!!
카르페 가든
서울 종로구 이화장길 36-2 베드로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