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당 막걸리 만들기 클래스 때문에 오랜만에 해방촌에 갔다. 뭉실이산도는 클래스가 끝난 후 홀릭분들과 잠시 들린 카페였다. 수박 산도와 후르츠 산도는 적당히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폭식폭신한게 기분을 업시켜 주는 맛이었다. 음료는 아마,, 청귤차를 마셨던 것 같다. 달달하고 상큼해서 맛있었다. 아기자기하면서 따뜻한 인테리어도 좋았고 산도를 4등분 해주신 사장님의 친절함도 좋았다. 작업하러 갈만한 카페는 아닌 것 같고 얘기하러 가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뭉실이 산도
서울 용산구 신흥로 9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