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커피로스터스(한남점)_커피부문 맛집(3) 최근방문_’23년 11월 1. 이태원 / 한남 방면에는 가고싶은 카페들이 쌓이고 쌓여 이제 넘쳐흐를 지경에 이르렀다. 덕분에 오랜만에 이태원을 방문할 일이 생겨 한을 푸는 심정으로 일찍 방문해 카페부수기를 했다. 2. 꽤 추천을 많이 받은곳이기도 했고, 이미 너무나 유명한곳이라 큰 의심없이 방문했고 결과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3. 필터커피용 싱글오리진 원두는 5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무산소 프로세싱이 한종류밖에 없는점은 참 마음에 들었다.   - 코스타리카 신 리미테스 마리벨, 비야사치, 옐로허니   : “비야사치” 품종이 생소하면서도 언젠가 들어본듯한 느낌에 선택했다. (단일서울, 커피커피앰비언스도 맛본 품종이었고, 역시나 코스타리카 원두였는데, 코스타리카에서만 주로 볼수있는 품종인가 보다.)   : 따로 기록하지않아 자세한 맛이 기억이 나지않는다 ㅋㅋㅋㅋ 다만, “기분좋게 마셨다.” 정도만 기억이 남아 있는데 역시, 유명한곳은 이유가 있나보다. 4. 코스타리카 원두는 좀처럼 워시드 프로세싱을 찾아보기가 어려운데, 그 이유가 떼루아의 특성상 워시드는 큰 매력이 없다는 이야기가 많다. 덕분에 코스타리카 원두에서는 쉽게 “허니” 프로세싱을 볼 수 있고, 브라질의 “펄프드 내추럴"과 같은 개념에 네이밍을 바꾼 케이스다. 단맛 발현이 좋아 허니프로세싱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ㅋㅋ 확실히 그 결과물이 매력적이라 우리는 곳곳에서 코스타리카 원두를 접할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코스타리카에서 꿀을 의미하는 “Honey"라는 영어명칭을 사용했다는 점인데 ㅋㅋ 결국 소비국에 맞춘 상업적인 의도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5. 원두도 카페도 좋았다 ㅋㅋ 이정도면 만족스럽다ㅋㅋ 탈력감에 맛에 대한 기록을 못해둔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충분히 추천할만 하다. * 결론 좋았습니다.

히트커피 로스터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5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