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드립로스터리_필터커피부문 맛집(1) 최근방문_'24년 1월 1. 언제인지도 모르겠고, 이유도 모르겠지만 “가고싶다” 체크 해둔 카페가 마침 커피가 땡기는 시점에 지나는 길에 있어 우연히 방문하게 됐다. 2. 꽤 오래 된 듯한 번화가에 위치해, 전반적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지, 차량을 이용해 방문예정이라면 주차를 확인하고 방문하는것을 추천한다. 3. 카페임에도 상가의 높은 층 구석진 곳에 위치해있고, 더욱 신기한것은 동네에선 꽤나 유명한지 이미 자리가 꽤 많이 채워져있었다. 필터커피로 두잔을 마셨다. - 에티오피아 게르시, 토착종, 내추럴 : 라이트하고 상큼한 빨간과일이 떠오르는 뉘앙스다. 함께 히비스커스가 떠오르는데, 시트러스 뉘앙스와 함께 쌉싸름함이 남아 내추럴임에도 꽤나 깔끔하게 떨어진다. 다만, 그 쌉싸름함 때문에 묘하게 혀끝이 떫고, 농도감이 살짝 떨어지는 부분은 조금 아쉽다. - 과테말라 메디나, ???, 워시드 : 산뜻하고 산미가 적당하니 시트러스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이 카페만의 로스팅스타일인지 끝에 여전히 쌉싸름함이 남는다. 그래도 에티오피아보단 살짝 덜하다. 사실 깔끔한 클린컵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을 생두라.. 쌉싸름함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커피가 땡기던 시점이라 맛있게 마셨다. 4. 처음엔 싱글오리진 원두에 대한 설명이 너무 지나칠 정도로 부족해(심지어 물어봤음에도), 여러모로 의심이 커졌고, 안타까움이 있었으나, 이후 냐금냐금 챙겨주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식”의 부족이 아닌, “대화스킬”의 부족임을 알게됐다. 5. 커피를 마셔보며 이 카페가 추구하는 맛이겠거니 했지만, 확실히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ㅋㅋ 그래도, 소중한 필터커피 였다. * 결론 잘 모르는사람이와도.. 설명은 해주셔야 합니다.

킹콩드립

경기 과천시 별양상가1로 31 제일상가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