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하나_모츠나베부문 맛집(2) [[후쿠오카 #14]] 최근방문_’24년 11월 1. 마지막날 저녁, 어지간한 유명음식은 다 먹어본것 같은데 딱! 하나, 모츠나베를 못먹었단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서 급하게 찾던중 알게된 곳이 “유키하나(눈꽃)”다. 2. 물어보진 않았으나, 분명 한국인이 운영을 하거나 관계가 있어보인다. 후쿠오카 방문 전 이미 지도에 찍어둔 곳이었으니, 유튜브에서도 한번 접한 곳일 것이며, 곳곳에 적혀있는 한글안내들의 글씨체가 분명 한국인이 아니고서야 나올수 없는 글씨다. 3. 보통 세트를 주문할것 같으나, 나는 모츠나베가 목적이었기게 단품으로 시작했다. - 오토오시(감자사라다 w 캐비어, 이쿠라) : 인당 550엔으로 자릿값이 꽤되는 편인데, 철갑상어알, 연어알이 올려진 감자사라다가 나온다. 적당히 평범하다. - 모츠나베 2인 (3,000엔) : 모츠나베는 역시 배신하지 않는다. 대창의 기름이 잔뜩 녹아든 국물은 묵직하고 좋다. 거기에 대창도 많이들어가 참 좋다. 그리고 꽤 재밌는건 우엉이 같이 들어갔는데 은근히 잘어울린다 ㅋㅋ 맛있다. + 면추가는.. 필수다 ㅋㅋ 이런 국물에 면추가 안하면 범죄다. - 카이센후라이 (790엔) : ㅋㅋㅋ 설명을 들었는데 ㅋㅋ 기억이 안난다. 기억나는건 전갱이와 새우인데 ㅋㅋㅋ 참 잘튀겼다. - 아부리멘타이코 (650엔) : 명란을 토치로 그슬려 나왔다. 역시나 짭쪼름한게 한국에서와 크게 다르지않은 명란이다. 마요네즈를 찍어먹으니 너무도 좋은 술안주다 ㅋㅋ 잘 먹었다. 4. 예약이 편하고, 한국에 꽤나 우호적인 가게다. 한국인이 방문하기에 참 편리한 이자카야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음식도 만족스럽다. 너무 큰기대보다는 마음편히 적당히 즐기기엔 참 좋은 업장이다. * 결론 적당히 즐기기 좋은 이자카야
雪花(ゆきは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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