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키리키_젤라또부문 맛집 최근방문_'21년 5월 1. 5월 당시 친구와 오제제를 오픈을 기다려 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젤라또를 먹자며 슬렁슬렁 걸어 스티키리키로 걸어갔다. 웜메.. 전혀 예상치 못한 오후1시 오픈(주말)으로 50분이 남아 쿨하게 다른 카페를 방문했다. 문제는 먹기로한 젤라또가 머리에 아른거려 친구들 다 보내고 혼자남아 스티키리키를 방문했다. 2. 처음 홍대의 젤라띠젤라띠를 통해 쌀맛, 피스타치오맛 아이스크림을 보며 정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고, 젠제로를 통해 별별 재료로 젤라또를 다 만들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는데, 스티키리키의 고추장초콜렛은 놀라움의 범주를 벗어나 괴랄하게 느껴질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호기심을 억제할수 없음이었고, 결국 안정적메뉴 크리미바나나 초코파이와 도전적메뉴 고추장초콜렛 2가지맛을 주문했다. 3. 안정적인 메뉴 크리미바나나초코파이는 성공적이었다. 바나나와 초콜렛의 조합은 성공적일수 밖에 없고, 젤라또 특유의 진한 맛 덕분에 대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문제는 고추장초코렛이다 ㅋㅋㅋ 이게.. 매운맛이나는 칠리초콜렛같은 느낌일거라 생각했으나, 정말 찐 고추장맛이 난다... 초코에 묻히지도 않고 같은 레벨로 처음은 초콜렛의 단맛이라면 끝맛과 향은 고추장이다. 이게 잘어울리냐하면, 내 입장에선 또 그건 아니다. 고추장을 퍼먹고있는데 초콜릿도 같이 먹고있는 느낌이라 참 묘한 맛이었다. 가장문제는.. 뭔가 이상한데 나는 이미 끝을 향해 달리고있고 어느샌가 내 손엔 빈컵만 남아있고 내 입안은 고추장퍼먹었을때 남는 고추장맛만이 남아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4. 나에겐 취향에 안맞았으나, 메뉴이름부터 맛이 그렇다고 알려준걸 내가 고른거라 ㅋㅋㅋㅋ 누구를 탓할수도 없고... 그리고 가장큰 문제는 이런 괴랄한 메뉴를 다음에 누군가와 같이 온다면 웃으며 또 시킬것 같다는 것이다. 5. 달콤함과 불편한 고추장의 조합이 왜 자꾸생각나는지는 모를일이다. 크리미바나나초코파이맛보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고추장 초콜렛이다 ㅋㅋㅋㅋ ※ 결론 신기하고 맛있는 스트키리키
스티키리키 아이스크림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1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