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궁식당_청국장부문 맛집(2) 최근방문_'21년 9월 1. 청국장이 너무 먹고싶어, 주변의 추천으로 방문하게되었다. 뭐.. 이동네를 속속들이 알지못하면 방문도 못할만큼 구석진곳에 위치했다. 별궁식당은 한옥을 이용하여 청국장, 된장찌개를 팔고 있는 식당이다. 2. 1인 1청국장, 간재미회를 주문했다. 1) 청국장 : 청국장치고는 냄새가 잘 잡혀있어, 이정도면 냄새때문에 못먹는 사람은 없겠구나란 생각이 든다. 게다가 맛도 좋다. 외부식당에서 파는 청국장처럼 자극적이거나 강렬한 느낌의 청국장이 아닌 마치 집에서 편하게 먹기좋게 만든 맛이다. 집안 냄새제거가 쉽지않아 청국장은 항상 식당이었기에, 이런 부드러운 청국장은 정말 오랜만이다. 2) 간재미회 : 역시나 가오리회가 가지고 있는 쫄깃하며, 오독거리는 식감은 무침이 잘어울린다. 게다가, 오이, 미나리, 특히 배가 잔뜩 들어가 아삭거리고 상큼한 느낌에 단맛까지 잡아준다. ㅋㅋ 회보다 배가 먼저 사라질 정도였다. 상당히 맛있다. 3) 반찬 : 반찬들도 다 집반찬이다 실력이 상당히 좋으시다. 특히 고등어무조림은 그냥 팔아도 되겠단 생각이 들만큼 맛있다. 3. 이정도 맛이면 매일와서 먹어도 질리지는 않겠다고 생각된다. 그만큼 집밥 느낌의 순한맛 한끼식사다. ※ 결론 이제 청국장 생각나면 여기로~
별궁식당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