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단율

추천해요

2년

소나무_소갈비살부문 맛집(3) 최근방문_'21년 9월 1. 대단히 맛있는 소갈비를 먹고싶었다. 가장 먼저 쉽게 떠오른곳은 신천의 "늘푸른목장"이었지만, 일행의 집과 너무 거리가 생겨 차선책을 알아보던중 예전 리뷰를 보다 가고싶다를 눌러둔 소나무가 생각이났다. 2. 소고기중에서도 소갈비만을 소금, 양념으로 나누어 구매가 가능하다. - 소갈비살 : 우선 고기자체가 워낙 좋다. 갈비살이라 마블링의 패턴과 형태가 모든 조각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보여지는 기름의 배치는 여태 봐온 모든 갈비살과 비교를 해봐도 딱히 이 갈비살을 압도할만한 갈비살은 없다. 그만큼 손꼽히는 품질이다. 이런 마블링은 누구나 예상하듯 입에서 녹아내릴수 밖에 없고, 대단한 맛을 보인다. 그리고 가격측면에서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정도 품질의 한우치고 크게 가격도 비싸지 않다. 오히려 압구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편으로 보인다. * 다만 양념은, 늘푸른목장의 그것을 기대했지만, 은은한 단맛이 아닌 꽤 자극이 크다. 여기선 소금을 추천한다. 3. 그 외의 특이점은 육개장이 나온다. 이게 은근히 매력적인데, 기름의 홍수가 터지는 소고기를 구워먹을때는 당연히 소주가 잘어울리고, 이런 소주에 자극적인 국물은 환영이다. 팡팡 터져나오는 기름에 매운성분은 이미 다 녹아 없어진지 오래고, 혀가 마비될 걱정도 없으니 좋다. 4. 오랜만에 맛있고 기분좋게 먹은 고기집이다. ※ 결론 소는 맛있고 신난다.

소나무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8길 2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