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버_오리백숙부문 Best(5) 최근방문_'21년 9월 1. 옛부터 오리고기는 남의 입에 들어간것도 뺏어먹으라고 배웠다. 육류임에도 불포화지방산을 가지고있고 뭐... 이래저래 참 좋은 지방이라, 정말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다. 2. 하지만 그런거 따지면 소느님은 먹어선 안될 음식이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수가 없다. 그런 부분을 다 차치하고서라도 "문리버"의 오리백숙은.. 오직 맛만으로도 매력이 차고 넘친다. 3. 약오리백숙을 먹었다. 팁으로는 요리소요시간이 있어, 예약을 하는게 원활한 식사를 돕는다. 예약을 하고가니 가자마자 음식이.나와 편히 먹을수 있었다. (약50분 소요된다하는데, 예약없이 온 분들을 보니 미리 조리중인게 있었는지 20분이면 나왔다) - 오리백숙 : 약재가 들어가고, 오리기름으로 완성된 국물은 기가막힌다. 분명 건강한맛인데, 맛있기까지하다. 두마리토끼를 다잡은 요리다. 게다가 같이 들어간 부추도 적당한 식감을 살려주고 국물에 데쳐진 부추의 맛은 더이상 할말도 없다 ㅋㅋㅋ * 오리는 다리를 많이 쓰나보다.. 다리에 붙은 살이 질기다 ㅋㅋㅋ 허벅다리 부위가 최고고, 갈비쪽도 좋다 ㅋㅋㅋ - 영양밥 : 은행향이 가득찬 밥이다. 이 국물이랑 조합이 상당히 좋다 ㅋㅋㅋ - 오리죽 : 남은 국물과 남은 영양밥을 섞어서 죽을 만드는데, 국물을 졸여만드는 죽은 남녀노소 불호없을 마법의 오리죽이다 ㅋㅋㅋㅋ 4. 먼저 위치는 참 아쉽다. 차를 타야만 갈수있는곳에 있으면서 술과 이렇게 잘어울리는 메뉴는.. 좀 치사하단생각이 든다. // 2~3인분이라던데 둘이 먹기엔 양이 상당히 많다 ㅋㅋㅋㅋ 적어도 3명은 와야 정리가 될것같다. ※ 결론 오늘 한끼식사로 건강도, 맛도 다 챙겼다.
문리버
경기 양평군 강하면 전의1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