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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코이라멘_라멘부문 동네맛집 최근방문_’21년 10월 1. 내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일본 라멘은 2008년 ‘하카타분코’였다. 이후에도 먹은 라멘은 대부분이 돼지 베이스의 돈코츠 라멘이었다. 최근들어 맛있다고 하는 곳 중엔 돈코츠는 잘 보이지 않고, 심지어 나조차 가장 맛있게 먹은 라멘이 닭육수 베이스의 ‘오레노 라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에게 일본 라멘의 맛은 ‘하카타분코’의 돈코츠가 기본값으로 되어있다. 오랜만에 만난 돈코츠에 걱정반 설렘반이었다. 2. 코이라멘은 기본적으로 돼지 베이스의 돈코츠라멘이다. 크게는 오리지널라멘과 매운라멘 두가지로 나누어지고, 사이드가 몇가지 있다.   1) 오리지널라멘 (진하게)     : 오리지널라멘은 돈코츠로 진하게를 선택했다. 하카타분코의 ‘인라멘’이 떠오르는 진한 돼지의 맛이다. 사실 큰 기대없이 방문하러와서 예상보다 괜찮은 맛에 놀라긴 했다. 게다가 요즘 의외로 찾기 힘든 돈코츠였기에 오랜만에 맛있는 라멘을 먹었다. 나에게 일본라멘은 디폴트값이 돈코츠여서인지,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다. 다만 특별함을 찾는것이 아니라 익숙한 맛을 찾는다면 괜찮을 라멘이었다.   * 돈코츠는 역시 마늘을 넣어야 한다.   2) 매운라멘 (보통매운맛)     : 아마 오리지널 중 진하지 않은 기본에 매운맛을 더한 방식으로 보인다. 매운맛의 정도는 내가 먹을순 없을정도인것을 보니 적당히 매운맛이고, 고추장 특유의 텁텁함이 있다. 고추장이 들어간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썩 매력적인 매운맛은 아니고, 베이스도 아쉽단 생각이 든다.   3) 고로케     : 음.. 사실 특별함은 없고… 그저.. 감자고로케다.  3. 오리지널의 진한맛이 기본값이라면 훨씬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다른것은 몰라도 진한 돈코츠라멘 만큼은 충분히 괜찮았다. 느낌함을 잘 잡고 진한 돼지맛은 잘 살렸다.  하지만 나에게 그 이외의 나머지는 취향에 맞지 않았다. ※ 결론 오랜만에 돈코츠돈코츠 ~

코이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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