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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명차_녹차부문 상위권(4) 최근방문_’21년 11월 1.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녹차산지는 제주/보성/하동이 있다. 그 중 하동에 위치한 쌍계명차는 녹차명인 김동곤 명인의 명차를 파는 곳인데, 사실 인터넷으로 선물용 차를 몇번 사봤기에 궁금함이 커져 방문하게 되었다. 구례로 놀러갔지만, 쌍계명차의 위치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에 위치하여, 생각보다 방문이 편했다. 2. 지리산 아래 하동군의 녹차명인의 카페라하여, 전통적이고 올드한 느낌의 건물을 기대했으나, 상당히 깔끔하고 모던한 건물이었다. 게다가 카운터+제품전시장 / 좌석(계단식) / 박물관으로 명확히 하나의 라인으로 연결되면서도 명확히 구분되어 있고, 모던한 곳에서의 다도분위기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3. 가족여행인 만큼 상당히 다양한 차를 마실수 있었다.   1)  녹차 (우전)* : 여섯번째 절기인 곡우(穀雨) 이전에 아지기 피기전의 어린잎으로 만든 가장 고급스러운 녹차다. 차에 조예가 없는 내가 마셔도 상당히 부드럽고 향긋하다. 게다가 명인의 손을 거친 차라고 하니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진다 ㅋㅋㅋ. 어린잎으로 만들어서인지, 다 우려내고 나온 잎을 먹어도 질기지 않고 향긋하다.   2) 발효녹차 : 착 달라 붙는 맛이다ㅋㅋ 차에 조예가 없어 설명이 어려운데, 향긋한 녹차 특유의 향에선 우전에 밀릴지 몰라도, 자주 마신다고 가정한다면, 아마 손이 먼저갈 차다.   3) 감잎차, 모과차 : ㅋㅋ 한모금씩 먹어봤는데, 향이 상당히 좋다. 다만, 설명을 자세히 쓸만큼 마시지 못했다ㅋㅋ 4. 인터넷으로 선물용 차를 구매할수 있었던것도 사실, 패키지가 상당히 깔끔하고 올드하지 않은 고급스러움이 있어서였다. 역시나 내부 매장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정리되어있었고, 이번 방문에서도 이것저것 구매를 했다.  5. 사실 전통주를 보며, 전통차들도 패키징 리디자인등 조금 더 젊은층이 찾을법한 요소들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면 조금 더 대중적으로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 결론 차도 상당히 매력적이구나 !

쌍계명차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