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코엑스점)_버거부문 맛집(1) 최근방문_’21년 12월 1. 쉑쉑 버거가 처음 우리나라의 강남에 들어온다고 할 당시 정말 높았던 주변의 기대가 생각이 난다. 특히나 미국에 몇번 가봤다고 하는 주변 사람들이 모이면 쉑쉑이 맛있니, 인앤아웃이 맛있니 하며 논쟁을 하던것도 생각이 난다ㅋㅋㅋ 사실.. 쉑쉑도 도대체 뭔지 모르는 상황에 알지도 못하는 인앤아웃까지 등판해버리니, 대화에 끼지 못하는 입장에선 관심은 오히려 뚝떨어졌다ㅋ 덕분에 그 긴 줄의 행렬에 서있지 않아도 되었고, 내가 처음 먹어본 쉑쉑버거는 꽤 지난 후 줄없이 먹은 동대문점이 처음이었다. 2. 처음 먹어본 쉑쉑버거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가게의 규모는 프랜차이즈버거 같이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하고있는 듯 하나, 사르르 녹아내리는 번과 육향과 불향이 매력적인 패티, 매력적인 소스까지 그 명성이 부끄럽지 않은 분명한 수제버거였다ㅋㅋㅋ 부드럽고 오일리한 진한 이맛이 미국의 맛이구나.. ㅋㅋㅋ 싶은 맛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수제버거들과는 조금은 결이 다르지만, 분명히 완성도 만큼은 좋은 버거다. 3. 메뉴는 블랙트러플버거(더블), 프라이, 바닐라쉐이크, 쉑버거(싱글)를 주문했다. 언제나 처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계란빵같은 번은 여전히 매력적이었고, 패티도 여전히 맛이 좋았다ㅋㅋ 겨울이 오기전 확보한 트러플을 사용한 것인지, 트러플향이 매우 약하다. 굳이 돈 더주고 블랙트러플버거는 안먹어도 될것 같다. 나머지는 익히 아는 그 맛이다. 4. 실제로 버거는 쉑쉑보다 더 맛있는 수제버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접근성에서의 이점 외에도, 충분히 쉑쉑만이 가지고 있는 맛이 있다. 그리고 적어도 나는 아직 맛있게 먹었다. ※ 결론 미국의 맛
쉐이크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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