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단율
추천해요
2년

칼라스커피_필터커피부문 맛집(4) 최근방문_’21년 12월 1. 나의 경험상 맛의 기준은 접해본 음식의 다양성에 따라 넓어지고, 가격에 대한 포용력은 본인의 재정상황에 따른다. 덕분에 사람마다, 시기에 따라 가성비의 기준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생소한 음식 분야에서 만큼은 가성비에서 가격의 역할이 커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커피에서 만큼은 가성비가 좋다는 판단이 들어도 쉽게 가성비가 좋다는 말을 쉽게 사용 하지 못했다. 하지만 몇 안되는 자랑스럽게 가성비가 좋다 말할수 있는 카페*가 바로 “칼라스커피”다.    * 파스텔커피웍스 / 신양로스터스 (주관적 기준 가성비 좋은 커피) 2. 먼저, 맛 하나만으로도 이미 매력적이다. 가성비라고 해서 맛이 조금이라도 빠진다거나 그렇지도 않다. 이 정도로 매력적인 커피가  어지간한 프랜차이즈의 아메리카노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필터커피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진입장벽이 낮아 처음 접해보기 정말 좋은 곳이다.    * 주관적 기준으로 7~8천원 이상 수준의 맛이라 생각한다. 3. 칼라스의 필터커피의 가장 큰 장점은 반씩 나누어 Hot & Ice 모두를 즐길수 있다는 점이다. (매장에서 먹을경우) 필터커피는 이런 두가지 경우에 단순 온도이외에 맛과 향에서 명확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그 차이를 직접적으로 느껴볼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다.   1) 코스타리카 이네스 게이샤 내추럴 (Hot & Ice)   : 시트러스한 산미와 프루티한 아로마가 넘쳐나는 기분좋은 커피다. 보통 아이스에서 산미가 상당히 강조되는데, “코스타리카 이네스 게이샤”의 경우 이러한 산미를 강조되는 아이스가 더 매력적이다.    2) 콜롬비아 엘파라이소 프루토 로조스 (Hot & Ice)   : 엘파라이소 특유의 지나치게 선명한 아로마가 가향이슈와 함께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시점에서, 그렇지 않은 엘파라이소를 만나 반가웠다. 상당히 스파이시하며, 매우 은은한 블루베리 향이 꽤 괜찮다. 이런 스파이시하거나 허브향 기반의 원두는 개인적으로 따뜻하게 먹을때 더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 콜롬비아 엘 미라도르 게이샤 허니 원두는.. 세 잔은 조금 부담스러워 고민하고 있었더니 나중에라도 먹어보라며 홀빈으로 포장해줬다 ㅋㅋ 내일 아침에 마셔봐야겠다. 4. 만약에 집이 이 근처라고 하면, 정말 신이내려주신 기회다. 다양한 수준높은 필터커피를 저렴하게 접할수 있는 곳이다. 멀리서 찾아가는것 조차 추천할 만큼 수준이 높다. 우리집 근처로 이전했으면 좋겠다. ※ 결론 가성비 최고..

칼라스 커피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6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