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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모네닭내장탕_닭내장탕집 최근방문_’22년 1월 1. 약 5년전만 해도 닭 내장탕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치킨으로 희생되는 그 많은 닭들의 내장은 다 어디로 갔을까 고민을 해볼법도 한데 말이다. 주변 형님 따라가서 먹어본 내 생의 첫 닭내장탕집 방문은 정말 강렬하고 임펙트가 강했다. 2. 강렬한 기억에도 생소한 메뉴에 대한 주변인들의 거부반응과 몇 없는 가게까지의 거리 때문에 생각보다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가까운곳에서 닭내장탕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 3. 닭 내장탕을 주문했다.    - 닭 내장탕 : 특별함은 속의 내장 밖에 없다. 그 외의 맛에선 사실 큰 차이가 없다. 더군다나 화학조미료가 들어간다면 더이상 차이점은 내 혀로는 구분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넘어간다.  이 곳이 그렇다. 게다가 닭내장탕이 희소성은 있으나, 싼값에 배를 채워주는 것이 그 매력 중 하나라 생각했는데, 종로 특유의 가격 형성에 영향을 받은 덕분인지, 높은 가격이 아쉬움이 크다. 4. 내 마음속 닭 내장탕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한것은 사실이다. 맛이 없다 라기보단 맛이 빼어나지 않다가 정확한 표현인것 같다. 이런 상황에 적절하지 않게 느껴지는 가성비 덕분에 재방문 의사는 없다. ※ 결론 닭 내장탕이 절실하게 생각나면, 오히려 먼곳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

이모네 닭 내장탕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3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