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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바른식시골보쌈&감자옹심이_보쌈부문 맛집(2) 최근방문_’22년 4월 1. 함께 만나기로 한 동생이 다이어트중이라, 본인은 풀을 먹어야 하니, 쌈집을 찾자고 하던 중 가기로 한곳이 바른식시골보쌈&감자옹심이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만나야만 했던 일이 있어, 가볍게 소주 한병 나눠마시고, 헤어지기로 다짐했다. 2. 시골보쌈(2인)과 소주 1병을 주문했고, 이후 감자옹심이를 추가주문했다.   - 시골보쌈(2인, 41,-) : 양이 많지는 않다. 과연 이게 이 가격이 맞는가 고민 했지만, 같이 만나는 동생이 조금먹는 상황이라, 양맞게 먹을수 있었다. 우선 고기는 기가 막힌다. 정말 맛있다. 정말 잘만든 보쌈이란 생각이 든다. 기름과 고기의 비율도 아주 적절하고, 같이나오는 김치며, 이것저것 다 너무 맛있다 ㅋㅋㅋ 덕분에 소주 1병은 결국 소주 5병이 되었고, 나의 다음날은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순두부찌개는 그냥 익숙한 맛인데, 국물로 적절한 역할을 해줍니다.)   - 감자옹심이 (11,-) : 막바지쯤 별도 음식은 필요없냐는 말에, 확실히 양이 적었기에 감자옹심이를 주문했다. 매생이가 들어간 옹심이인데, 점도높은 국물도, 적당한 맛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3. 음.. 맛으로는 정말 매력적인곳인데, 정말 다양한 단점들이 보인다.     - 먼저, 음식이 상당히 늦게 나오고, 구성에서 빠진것들이 자주 발생하다. 물론, 손님이 그 사실을 모르면 그냥 모르고 넘어가게 될 것이다.      : 처음 주문부터 약 25분을 기다려 음식이 나왔다. 그리고, 우리보다 30분 늦게온 옆 테이블 상에 순두부찌개가 나온것을 보고, 물어 보니 “나오고 있어요” 란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시켜버린다.   - 술 잔뜩취해 몰랐는데, 옹심이가 나올때 깨진 항아리에 나왔다.     : 정말 원효대사의 해골물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술에 잔뜩취해 심지어 너무 맛있다며 극찬하고 먹었는데, 뭐.. 나도 확인 못한 부분이라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조심해야할 부분이다. 4. 양도 적고, 서비스도 별로고 뭔가 마음에 들지않는 부분이 잔뜩있었지만, 먹는순간 다 풀릴만큼 음식이 참 맛있다. 음… 재방문 의사는 크지 않다. 그럼에도 맛으로는 도저히 반박할수 없는 보쌈이다.  ※ 결론 역시.. 맛은 있어도 서비스가 별로면 재방문은 힘들다.

시골보쌈 & 감자옹심이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