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료테이블_서양식부문 맛집(3) 최근방문_’22년 5월 1. 성인이 되며 떠나온 고향이기에, 사실 생각보다 고향에 아는 맛집들이 많지 않다. 게다가 신규 맛집에 대한 정보는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몇번 안되는 고향 방문시 지인들을 통해 알게된 곳이 전부다. 덕분에 고향의 맛집 리뷰는 꼭 기억하는 편이고, “으히히”님의 리뷰를 보고 방문하게 된 곳이 “매료테이블”이다. 2. 과거, 폐수처리시설이 위치하여 오명으로 가득했던, 덕동이 아주 힙한 동네로 바뀌어있었다ㅋㅋ. 인근 귀산이 힙한동네로 변모함과 동시에 창원, 마산의 외곽으로 (특히 바닷가 인근) 점점 바뀌고있는 분위기로 보인다. 그 결과물이 “매료테이블”인 것으로 보인다. 3. 한적한 동네에 노출콘크리트와 회색벽돌로 단조롭게 이루어진 건물이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유럽 시골집 같이 꾸며뒀는데, 맛을 보기전까진 전형적인 사진찍기 좋은 외곽의 그저그런 음식점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ㅋㅋㅋ 다만, 음식은 진짜다. 4.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고, 다양하게 주문하여 먹었다. 1) 시저 샐러드 (14,-) : 로메인, 튀긴식빵, 아보카도, 호두, 치즈, 시저드레싱 이 들어가있다. 기본적으로 로메인과 치즈, 시저드레싱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이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호두, 아보카도가 더해지면서 꽤나 만족도 높은 샐러드였다. 2) 올리브페스토 감자뇨끼 (20,-) * : 올리브 페스토를 아래에 깔고, 크림같은 “샐러리악 퓨레”를 얹고 감자뇨끼를 올려 나온다. 올리브 페스토부터 그냥 반칙인데, 뇨끼의 식감도 좋고 대단히 매력적인 식사다. 3) 라따뚜이 치킨 (21,-) ** : 라따뚜이 스튜와 구운치킨, 바게뜨가 같이 나온다. 라따뚜이 에서 가지가 정말 환상적이게 맛있다 ㅋㅋㅋ 게다가 치킨도 정말 잘구워나온다. 촉촉하고 맛있다. 다만 ㅋㅋ 바게뜨는 라따뚜이 스튜보다, 올리브 페스토와 잘어울리는건 어쩔수 없다 ㅋㅋㅋ 4) 채끝등심 스테이크 (60,-) *** : 200g이 나오고, 채끝등심과 아스파라거스가 구워져 나오고, 메쉬드포테이토와 함꼐 나온다. 굽기는 미디움으로 나오는데, 따로 물어보지 않으니, 혹시 다른 굽기를 원한다면, 미리 이야기하는걸 추천한다. 맛은 역시 대단하다 ㅋㅋㅋ 소가 맛 없으면 뭐, 말 다했지 ㅋㅋㅋ 5) 디저트 (홍차 or 커피) : 커피를 마시고 와서, 홍차로 후식을 받았다. 쉽게 구할 수 있는 트와이닝 홍차다. 5.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게다가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한 식사였고, 모두 만족한 자리라 기분이 상당히 좋다. #항상함께해 ※ 결론 와.. 여기 괜찮다 ㅋㅋㅋ
매료 테이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