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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에이로스터스_필터커피부문 맛집(5) 최근방문_'22년 5월 1. 카페명에 "로스터스"라는 명칭이 붙는다는 것은 그 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커피가 있다는 뜻이고, 그만큼의 무게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이런 "로스터스"라는 명칭을 지닌 카페를 방문할 때는 기대치가 잔뜩 높아진 상태로 방문을 하게 된다. 이런 높은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키고도 남을 "로스터리 카페"를 '맛되디'님 덕에 알게되었다.  2.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가게의 인테리어도 좋았고, 깔끔한 제품 패키지 및 전시되어있는 방식도 상당히 매력적이게 다가왔다. 가장 중요한 것은 힙한듯 접근이 어렵지 않아 보이는 편안한 분위기라 조용한 동네 분위기와도 잘 맞아 보여서 보기좋았다. 3. 이것저것 물어본뒤 취향대로 두가지를 선택했고, 알바생의 설명에서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보여 조금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맛은 대만족이었다.   - 에티오피아 리무 룰레싸, 74110&74165&74112, 내추럴 (ICE, 6,-) **   : 오와… 오랜만에 선명하고 깔끔한 뉘앙스를 내는 커피를 맛봤다. 상당히 맛있다. 아이스로 마신 덕에 첫모금부터 향이 터져나온 탓도 있지만, 이 정도면 완전 만족스럽다. 베리류의 고급스러운 향이 꽤 선명하게 느껴지고, 전반적으로 풍성한 향을 자랑한다. 정말 매력적이다.   - 엘살바도르 라스 델리시아스, SL28, 허니 (ICE, 7,-)    : 이것도 정말 매력적이다. 스파이시함이 느껴지며 시트러스류의 뉘앙스가 나온다. 통계적으로 이런느낌의 원두는 따뜻하게 마실때 더욱 매력이 크게 다가왔기에, 아쉬움이 남는 커피였다. (맛이 아쉬운게 아니라, 더 맛있게 먹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에요 ㅋㅋ) 4. 커피를 내려주신 대표로 추정되는 분이 직접 로스팅을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데, 정말 맛있다. 오랜만에 발효취 없이 이런 선명한 베리류의 뉘앙스를 띄는 커피를 마셨다. 게다가 ㅋㅋㅋ 6천원이라니 ㅋㅋ 테이크아웃이 아니라 먹고 왔다면 분명 원두를 사서오지 않았을까 싶다. * 결론 이 동네에.. 커피.잘하는 곳이 많네..

에이엠에이 커피 로스터스

서울 송파구 마천로8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