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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리_횟집부문 맛집(2) 최근방문_’22년 6월 1. 난생처음 석계를 방문했고, 예전 이 동네에서 거주했던 일행의 의견을 듣고 그냥 길가에 있는 뻔해보이는 횟집으로 들어갔다. 2. 메뉴는 크게 “막회”, “물회” 두가지를 기본으로 하고, 모듬해산물등 다양한 안주들을 추가로 주문이 가능하다.   - 피꼬막, 미역국 (Starter)    : 주문과 동시에 삶은 피꼬막을 준다ㅋㅋㅋ 이게 하.. 참 입맛을 돋우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한다. 뻔할줄 알았는데 꽤 알도 굵고 맛도 좋다. 그리고 함께 나온 미역국은 술마시기전 속을 달래주기 참 좋다.   - 막회(소) (34,-)    : 매일 회의 종류는 다른 3종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날의 회는 광어, 청어, 점성어 였다. 온갖 야채와 회를 초장과 함께 다같이 버무려 먹는 방식이다.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다.) 김과 깻잎등에 회무침을 싸고, 콩가루, 청어알을 넣어서 먹으면 아주 맛좋은 안주가 된다. 뭉쳐둬서 그렇지 기본적으로 회의 양이 꽤 많다. 덕분에 잔뜩 먹을 수 있다.   - 모듬해산물 (34,-)    : 기본으로 멍게, 전복, 아귀간 세가지 외 날마다 다른 다양한 해산물들이 나온다고 한다. 이날은 [멍게, 전복, 아귀간, 타코와사비, 소라, 개불, 가리비회] 가 나왔다. 맛은 다 훌륭했고, 기대도 안했던 횟집에서, 멍게,해삼,개불 정도면 대만족이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해산물을 그리 비싸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 청어구이 (Service)    : 날것을 자꾸 먹다가 중간중간 들어오는 익힌음식은 정말 매력이 넘친다 ㅋㅋㅋ   - 황제 라면 (15,-)    : 낙지부터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라면이었는데, 음… 다양하고 좋긴한데, 그냥 라면맛이라 ㅋㅋㅋ 해장라면 주문할걸 그랬다 ㅋㅋㅋ 3. 기본적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회, 해산물을 충분하게 먹을 수 있다. 사실, 찾아서 갈 정도로 특별함은 없지만, 혹시 석계역에서 약속이 생긴다면, 갈곳이 하나 생겼다 ㅋㅋㅋㅋ * 결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오겟지

머구리

서울 성북구 한천로78길 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