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도우_화덕피자집 최근방문_’22년 6월 1. 버거뱅이 내부 수리 문제로 한참을 문을 닫고있었다. 언제 돌아오나.. 기다리고있었는데, 갑자기 이름도 바꾸어 한참을 준비하다, “베이킹도우”라는 이름의 화덕피자집으로 바뀌었다. 2. 마침 오픈날 그 옆을 지나가다 갑작스레 방문하게 되었고, 오픈 첫날이라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곧 나아지길 바란다. 3. 먼저 피자 1인 1메뉴로 각 1판 이상 주문을 해야한다. 1) 그럼에도, 2인 테이블은 피자 두판을 한번에 두고 먹을 수 없을만큼 좁다. 그리고, 화덕의 한계가 있다보니 동시에 모든테이블의 1판/1인 피자를 만들어내는 시간이 꽤 오래걸린다. 나는 두명이 방문했는데, 첫번째 피자는 약 10분정도에 나왔고, 두번째 피자는 30분이 넘게 걸려나왔다. 2) 주문전 어느정도 예상되는 소요시간 안내는 꼭 필요해 보인다. 마지막으로 3) 피클이 두번째 피자를 먹는 도중에 나왔다. 사이드메뉴에 올리브, 딜피클을 3천원에 팔고있기에, 기본제공 피클이 늦어지는건 조금 조심해야될것 같아 보인다. 4. 피자를 두판 주문했다. - 마르게리따 (16,5-) : 토마토소스, 모차렐라 치즈, 바질 세가지가 들어간 아주 기본적인 피자다. 덕분에 특별히 맛있기는 참 힘든 피자라 생각한다. “베이킹도우”의 마르게리따는 빵이 생각보다 매력적이다. 전체적으로 특별하단 생각은 안들었지만, 빵이 맛이 좋아서, 맛이있었다. - 프로슈토 루꼴라 (22,5-) : 토마토소스, 모차렐라 치즈, 루꼴라, 프로슈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가 들어간다. 음.. 프로슈토, 루꼴라도 더 들어가는데.. 먹기도 불편하고 그리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다. 마르게리따가 조금더 나았다란 생각이 들었다. 5. 너무 늦게 나와 포만감이 생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프로슈토 루꼴라가 조금아쉬웠다. 그리고 화덕피자 치고는 무거운 식사였다. 원래 피자먹을때나 치킨먹을때 피클, 치킨무를 잘 안먹는 스타일인데도, 피클을 늦게 준것에 아쉬움이 남은 이유가 있다. (주문을 할지 말지 한참을 고민했다) 6. 첫날이라 여러모로 정비도 안됐을거고, 착오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 “버거뱅”에 비교하자면 아쉬움이 크다. 조금 더 괜찮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 결론 버거뱅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서는 한방이 필요하다
베이킹 도우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