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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_필터커피부문 맛집(2) 최근방문_’22년 8월 1. 카프카라는 독립서점 겸 카페를 방문했다. 당연히 목적은 책이었고 커피쪽은 전혀 기대도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ㅋㅋㅋ 아무런 기대가 없더라도 시선은 당연히 커피관련 장비쪽으로 가기 마련이다. 예상치 못한 장비들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고, 예상치 못한 원두가 마련되어있었고,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했다. 2. 독립서점같은 곳에 커피에 진심이신 분이 계실줄 몰랐다. 취급하는 필터커피용 싱글오리진 원두명도 제대로다.    - 에티오피아 첼바, 토착종, 내추럴 (ICE, 5,-)   : ㅋㅋㅋㅋ 와.. 전주에서 마신 커피 중엔 이게 최고였다. 산미가 좋고, 단맛이 상당히 괜찮다. 미디엄수준의 로스팅으로 보이는데, 에티오피아 치곤 바디감이 살짝 높은편이다. 그리고 베리와 시트러스 향을 깔고있어 참 매력이 넘친다.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커피수준이다ㅋㅋ 이런 독립서점에서.. 이정도 수준의 커피를 접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 로스팅기를 물어보니 이지스터이며, 직접 로스팅을 하신다고 한다 ㅋㅋ 역시 ㅋㅋ 단맛엔 다 이유가 있다. 그래도 단맛을 뽑아내며 원두가 가진 향을 충분히 살려낸것만 봐도 로스팅 실력이 좋으신분인가보다.  3. ㅋㅋㅋ 전주가면 매번 책사러 가야겠다. ※ 결론 전주에서 가장 맛있었던 커피

카프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4길 3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