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료테이블_서양식부문 맛집(3) 최초방문_’22년 5월 최근방문_’22년 9월 1. 지난번 방문 당시 만족도가 컸었는지, 나에게 상의도 없이 가족들이 예약을 잡아뒀다. 다행히 명절 당일에도 영업을 하고 있었기에 기분좋게 방문할수 있었다. 2. 업장의 위치부터 여러 다른 정보는 지난리뷰와 동일하며, 이번에 알게 된 것은, 1인당 1메뉴 주문이 필수이며, 샐러드는 메뉴수에 포함시켜주지 않는다. 3. 가족이 다같이 방문했다. - 토마토 샐러드 (14,-) : 토마토, 리코타치즈, 과일청, 올리브오일 등 여러가지 신선한 재료들이 잔뜩 들어가있는데 ㅋㅋ 입맛 올리는 에피타이저로 정말 완벽한 역할을 해줬다. - 오리 리조또 (27,-) ** : 5시간을 끓여 만든 오리소스로 만든 리조또라고 한다. 뭐라 딱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맛있는 소스였다. 그리고 리조또를 보리로 만들어 엄밀히 따지자면, “리조”없는 “리조또”였다. 보리의 식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함께 들어간 치즈가 풍미를 올려줘 정말 좋았다. 재방문시 무조건 1순위 선택이다. - 새우 토마토 오일 파스타 (19,-) ** : 새우와 방울토마토가 들어간 오일파스타다. 위에 루꼴라가 올려져 나오는데, 정말 매력적이다. 정말 밸런스도 좋았고,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많은 메뉴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새우가 들어간 오일파스타의 감칠맛 넘치는 오일을 참좋아하는데, 나중에 다른 음식에 제공된 바게뜨빵으로 오일을 다 닦아 먹었다. - 버섯 크림 감자뇨끼 (19,-) : 사실 뇨끼는 그리 많이 접해보지도 않았고, 뇨끼의 식감보단 파스타나 리조또를 좋아해 궁금하지 않을땐 거의 주문하지 않는다. 이것도 1인 1메뉴기준을 맞추기위해 마지막에 추가한 메뉴였는데, 버섯 크림이 정말 맛있었다. 이건 나보다 다른 가족들이 먼저 소스를 닦아 먹어버렸다. - 라따뚜이 치킨 (21,-) : 라따뚜이 스튜에 구운 치킨이 함께 나온다. 지난번과 동일하게 정말 맛있었는데, 사실 이날은 다른메뉴들이 조금더 인기있었다. 역시 함께나온 바게뜨는 오일파스타와 버섯크림에 모두 사용되었다. - 비프 부르기뇽 (35,- /180g) : 내가 아는 비프 부르기뇽은 조리에 상당히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음식으로 알고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별도 예약없이 주문할 수 있었다. 감자퓨레와 함께 나온다. 맛은 딱 평범한 비프부르기뇽 맛이다. 아마 재방문을 한다면 주문을 하지 않을것 같다. 4. 아주 어린시절 가족이 종종 방문하던 구산면쪽 경양식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그 레스토랑이 사라진 후 정말 아쉬웠다. 그래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런곳이 다시 생긴것만 같다. 기분좋은 날이었다. ※ 결론 마산 맛집
매료 테이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