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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나무_전통주부문 맛집(1) 최근방문_'23년 1월 1. '19년 초 즈음, 신사역 인근의 '뎐(현재 '코타바이뎐')' 이라는 업장에서 접한 '이화백주' 덕에 처음으로 전통주의 매력에 빠졌다. 이후 많은 업장들을 찾아다녔고, 이제는 전통주를 취급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방문의 목적이 되고있다. 2. 2차의 목적으로 방문했기에, 배는 부르고 순수하게 술을 더마시기 위한 목적이었다. 단순 막걸리집이라고 알고 들어간 '전나무'는 은근히 다양한 종류의 탁주를 취급하고 있었다. 3. 안주하나에 막걸리만 잔뜩 먹고왔다.   - 해물파전 (13,-)    : 부추전이 먹고싶었는데 재료부족으로 어쩔수없이 해물파전을 먹었다. 배도 부른상태였음에도 꽤 맛나게 먹고 왔다.   - 해창막걸리 (11,-/750ml, 6%) *    : 사장님이 6도짜리는 찾기 힘든 귀한거라며.. 자랑하셨다. 나도 9도, 12도만 봤던 기억이나 신기해 했었지만, 리뷰를 쓰며 방문했던 곳들의 메뉴판을 뒤져보니 서울엔 6도 파는곳도 꽤 있다 ㅋㅋㅋ     : 해창막걸리 특유의 꾸덕하고 짙은 바디감이 일품이다. 9도 해창과 거의 흡사한 특징을 가지고있다. 다른가게들을 보면 9도 해창이 6도 해창의 1.5배 가격인데, 그냥.. 알콜값인가보다.   - 대대포블루 (6,-/750ml, 6%)    : 진짜 꿀이 들어간 꿀막걸리 대대포다. 불쾌하지 않은 단맛과 은은한 산미가 매력인데, 재미있었던 것은 해창막걸리와 맛의 뉘앙스가 상당히 비슷했다. 해창이 맛있지만 바디감이 너무 과하게 느껴진다면 추천이다. 4. 그 이후엔 쭉 대대포로 마무리했고, 안주는 하나로 끝이났다. 오랜만의 고향친구들도 그렇고 모든 상황과 술과 음식이 만족스러웠다. * 결론 단골 예정

전나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6길 11 터줏대감얼음막걸리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