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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루크_카페 최근방문_’23년 1월 1. 사실 언젠가부터 새로운 카페소식에 둔해지고 있다. 지금 내가 알고있는 정도 만으로도 지나칠 정도로 만족스러운게 아마 가장 큰 이유일것이다. 덕분에 꽤 오랫동안 가고싶다 리스트에 남아있던 곳이 “루크”였고 이제서야 방문할수 있었다. 2. 커피 이외에 와인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그 덕분인지 내부는 상당히 어두웠다.  3. 원두는 싱글오리진 3종, 블랜드 1종이 있었다. 컵노트를 보고 디카페인 빼고, 너트류 빼고나니 결국 에티오피아 원두만 남았다.   - 에티오피아 아다도, ??, 워시드 (6,-, 필터커피(Hot))   : 음.. 조금 이상했다. 먼저 묘하게 발효취가 난다. 이건 내추럴이라고 해도 조금 과한편이다라고 생각이 들정도인데.. 워시드에선 나면 안될 발효취가 있어서 조금 놀랐다. 꽤 다크하게 로스팅을 하신건지, 쓴맛이 꽤 강하고 산미는 그리 강하지 않았다. 시트러스 뉘앙스가 약하게 있지만, 쌉싸름한 뉘앙스가 조금 압도적이다. 원두 설명 컵노트에 있던 “홍차”의 뉘앙스가 이 떫음과 발효취가 합쳐져 생긴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지나치게 강한 쓴맛이 명백히 내 취향은 아니다. 정말 향을 못느끼는 상태로 맛만 보는 상황이었다면 리뷰도 못남길뻔 했다. 4. 개인적인 취향과는 상당히 먼 곳이다. 에티오피아 원두마저 쓴맛이 강하게 다크한 뉘앙스로 낸다면 다른것은 높은 확률로 다크할것이다. 아마 내가 다시 올 일은 없을것 같다. 다만, 나의 평가는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다. * 결론 주관적인 의견 

서울 마포구 독막로12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