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니와요스케_우동부문 맛집(3) 최초방문_'16년 최근방문_'23년 1월 1. 어릴적 우동은 딱히 내 관심사가 아니었다. 아마도 주변에 맛있는 우동집이 없었던 탓이 크지 않겠나 싶다. 그러던 중 우연히 보게된 '수요미식회' 우동편을 보며 우동의 세계가 참 넓다는 것을 알게됐고 궁금증을 이기지못하고 방문한 '이나니와요스케'에서 면의 중요함을 처음 알게되었다. 2. 이날 이후로 면의 탄력에 반해 차가운 우동을 참 많이 찾아다녔던것 같다. 이곳저곳 다니며, 이나니와요스케가 더이상 내 최애라 말할순 없다. 그럼에도 얇지만 탄력넘치는 이나니와요스케만의 매력은 충분히 넘친다. 3. 오랜 고민끝에 고로케가 너무 먹어보고싶어 세트메뉴를 골랐다. - 세이로 (간장츠유, 수제 크림고로케 세트)(13,-) * 면추가 (+3,-) : 먼저, 이나니와요스케를 다녀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면추가는 디폴트값이다. (양이 적다 ㅋㅋ) :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얇은 면임에도 이정도 탄력이 느껴지는게 참 대단하다. 그리고 그 맛이 참 꾸준하게 이어져 오는것 같아 참 기분이 좋다. : 크림고로케는 특별하다기보다 그냥 좋았다. 그 안의 으깬감자는 부드러운 무언가와 섞여있는것 같은데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과 맛이 매력적이었다. 4. 예전 도쿄여행중 아무런 정보없이 방문했던 '사토요스케'에서도 나는 '이나니와요스케'를 떠올렸으니, 분점이지만 한국인인 나에겐 본점같은 곳이다. 오랜만에 면의 탄력을 느껴 참 기분이 좋다. * 결론 우동은 면 !!
이나니와 요스케
서울 중구 을지로 6 재능교육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