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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퍼카페_커피부문 맛집(5) 최근방문_’23년 3월 1. 1년전 서초동의 프리퍼커피를 방문했다. 사실 전 국가대표였던 우상은대표와 2020년 브루잉 챔피언 조영주 바리스타의 명성에 방문하게된 곳이었지만, 원두가 너무나 매력적이고 맛있어서 반하게 됐다. 이후 평택의 공기좋은곳에 프리퍼이름을 가진 카페가 생겼단 이야기는 들었지만, 아쉽게도 거리가 참 멀어 방문하지 못하던곳을 이제야 방문하게 됐다. 2. 부락산이라는 산을향해 꽤 길게 꼬부랑길을 가다 보면 어느순간 꽤나 큰 건물에 프리퍼를 상징하는 당나귀가 보이기 시작한다. 외곽이라 이해는 했으나, 이정도 수준의 규모로 카페를 만들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크다. 정말 산골짜기라 주변도 나무로 가득하고, 주차공간도 넒어서 참 좋다. 3. 빵도 정말 많이 팔고, 커피도 프리퍼카페와 같이 판매를 하고있다. 본점인 서초동 규모를 생각했을때, 평택의 프리퍼카페는 프리퍼 단독으로 오픈한것 같진 않은데.. 뭐 진실은 물어보질 않아 모르겠다ㅋㅋ 커피와 빵을 먹었다.   - 에티오피아 첼바, 토착종, 워시드 (8,-)    : 꽃향과 단맛이 상당히 좋다. 거기에 산미까지 기분좋게 본다. 프리퍼커피에서 마셨던 풍성한 향만을 기대하고 갔는데, 밸런스마저 훌륭해졌다. 그리고 상당히 산뜻하고 라이트한 느낌이 강한 커피였다. 훌륭하다.   - 코스타리카 엘 트라피체, 카투라, 블랙허니 (9,5-)    : 베리 같은 짙은과일이 떠오르는 커피다. 이것도 단맛과 산미가 좋은데 기본적으로 맛 자체가 짙은 편이고, 은은하게 플로럴함이 돈다. 참 기분좋은 커피였다.   - 퀸아망 (4,5-)    : 퀸아망은 어딜가든 맛있는 페스츄리지만, 분위기가 만든건지, 여기가 맛난건지 유독 맛있게 먹었다.  4. 오랜만에 프리퍼 방문인데, 이 평택의 프리퍼카페는 커피의 매력에 공간과 뷰, 베이커리의 매력까지 넘친다. 커피값이 예상보다 비싸게 책정된점은 조금 아쉽지만, 사실 공간의 활용까지 계산을 한다면 이해는 된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 결론 프리퍼에서 커피걱정은 필요없지

프리퍼

경기 평택시 지산로140번길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