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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분식_떡볶이부문 맛집(3) 최근방문_'23년 4월 1. 누구나 어릴적 먹던 기억에 남는 떡볶이가 하나씩은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어린시절 아내가 그렇게 좋아했다던 떡볶이집 이야기를 몇번씩이나 들었지만, 이상할 정도로 기회가 닿지 않았는데, 한참이 지나서야 방문을 하게 됐다. 2. 대문분식은 양평물맑은시장 인근 위치했는데, 마침 방문한 날이 장날이라 꽤나 북적이는 시장이었지만, 평일 오후라 그런지 젊은층은 많이 보이지 않았고, 가게도 손님없이 텅 비어있었다. 3. 항상 먹었다던 추천메뉴로 주문했다.    - 떡볶이 (4,-) **, 계란사리 (1,-)    : 국물에 떡만 들어있고, 국물떡볶이란 이야기를 듣고서 다급히 계란사리를 추가했다.    : 길쭉한 밀떡에 매콤함이 입안을 탁 치는 자극적이고 감칠맛 넘치는 국물이다. 게다가 단맛까지 더해져 있어, 이정도면 살짝 반칙 아닌가 하는 중독성이 동반된 떡볶이다. (탁 치는 매콤함은 후추가 연상되는 느낌이다.)   : 마지막 자박자박한 국물에 계란을 으깨어 먹으면 디저트마저 먹은 기분이다.    - 국물 (기본)   : ㅋㅋ 이 국물도 후추향이 상당히 강하다. 여긴 그냥 강강강강으로 혀를 구타하는데 이게 참을수없는 맛이라는게 문제다 ㅋㅋㅋ 맛있다.  - 쫄면 (6,-)   : 정확히 그냥 쫄면이다. 4. 나의 어릴적 가장 기억에 남는 떡볶이집이 두 곳이 있는데, 달콤하고 감칠맛 넘치는 국물떡볶이와 후추향이 매력적인 길거리 떡볶이다. 그런데 이 대문분식은 나의 추억을 비웃듯이 두 곳의 장점을 하나에 담아 제공하고 있었다. 게다가 업력이 45년이나 됐다고 하니.. 더이상 할말이 없다. 그저 존경스럽다. 5. 떡볶이 이외의 메뉴들을 맛보고 다른리뷰들을 보면 이곳은 떡볶이 말곤 특별할게 없단 생각이 드는데, 다시생각해보면 떡볶이 하나면 충분한 곳이었나보다. * 결론 종종생각날곳

대문분식점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시장1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