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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반타이_태국음식부문 맛집(3) 최초방문_'20년 8월 최근방문_'23년 4월 1.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의 식사는 남는 쉬는시간과 직결된다. 덕분에 고민할 필요없고, 빠르게 나오는 음식점은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인기가 많다. 이날 방문한 '반타이'는 정확히 반대의 이유로 맛있었지만 참 발길이 안닿는 곳이었다. 2. 첫 방문 당시 점심으로, 고민후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려 소중한 점심시간이 반토막났던 기억이 있다. 덕분에 맛있었음에도 쉽게 방문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기회가 닿았다. 3. 고민고민끝에 똠얌꿍, 카오팟 커리를 주문했다.   - 똠얌꿍 (19,-)   : 쌀면은 따로 추가 또는 제공이 어렵고 쌀밥과 함께나온다. 맛이 상당히 자극적이다. 상당히 짜고 단맛도 강한편이다. 덕분에 밥을 함께해야 먹기 편한데, 그래도 맛 하나 만큼은 확실히 좋다.    : 특히 버섯이 꽤 많이 들어가있는데, 뭔가 싶다가도 식감을 맛보고 나면 이게 참 매력적이다.    - 카오팟커리 (치킨, 13,-)   : 안남미에 커리를 넣어 볶아나오는 볶음밥이다. 함수량이 낮은 안남미 덕에 볶음밥 알알이 잘 코팅되어 있고 익숙한 커리향이 잘 어우러져 참 맛있다. 역시 볶음밥은 수분끼 쫙 빼고 흩날릴만큼 볶아 소스가 밥알에 제대로 코팅된게 최고다. 4. 똠얌꿍을 먹을때마다 어떤 맛이 가장 태국본연의 맛에 가까울까 하는 고민을 할때가 있다. 심지어 태국을 방문해서도 지역마다, 가게마다 맛이 다 달랐기에 이 고민은 끝까지 이어졌고, 결론은 우리나라의 김치찌개처럼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였다. 그리고 나의 기준에 가장 태국스러운 맛은 “반타이”다. * 결론 태국여행가고싶다.

반타이

서울 종로구 율곡로 6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