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하_커피부문 맛집(2) 최근방문_'23년 5월 1. 지방에서는 커피 맛집을 찾는것이 참 어렵다. 사실 창원에서 내가 실제로 기억에 남을만큼 만족스럽게 마신 카페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그리고 그 중 직접 로스팅을 하는 곳은 더더욱 찾기가 힘들다. 그런의미로 장유의 "더세하"는 손꼽힐 조건을 갖춘 좋은 카페다. 2. 아쉬움도 있고 만족감도 있었다. 여럿이 방문해 참 다양한 원두를 주문했다. A. 필터커피 - 과테말라 엘 인헤르또 레전더리, 게이샤, 워시드 (10,-) : 그 유명한 레전더리 게이샤다. 존재부터 빛나는 원두인데 가격이 고작 만원수준이라면 안갈 이유가 없다 판단해 방문하게됐다. : 음..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게이샤의 특징은 확실히 보이나, 모든 요소가 지나치게 희미하다. 컵노트대로 차 같은(Tealike) 느낌을 만들어낸걸까?? 평범한 게이샤보다 아쉬움이 남는 한잔이었다. - 온두라스 엘라우렐 , ,워시드 (5,5-) : 레전더리 게이샤에 실망하고 마신 온두라스는 두눈 번쩍뜨일정도다. 워시드임에도 상당히 쥬시하고 화려하다. 베리뉘앙스 가득한 풍성한 온두라스커피 한잔은 개인적으로 레전더리게이샤보다 더 나았다. 다윗이 골리앗을 익ㄴㄴ 순간이었다. B. 에스프레소 음료 - 아메리카노 (에티오피아 반코 고티티 내추럴, 5,5-) : 이것도 훌륭했다. 에티오피아 내추럴 특유의 풍성한 쥬시함이 돋보이는 커피다. 보통 평범하게 주문하는 아메리카노 원두에 에티오피아 내추럴 원두를 사용해 싱글오리진에 소비자의 허들을 낮춘점은 참 매력적이다. -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5,5-) :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인만 없앴어야지.. 디카페인은 매번 느끼지만 맛이 참 별로다ㅠ - 카페라떼 (에티오피아 반코 고티티 내추럴, 6,-) : 우우 폼을 예쁘게 잘쳐서 촘촘하고 쫀득한 느낌의 라떼다. 괜찮았다. 3. 먼저 좋은점은 온두라스 필터도 참 매력있었고, 반코 고티티를 아메리카노로 사용한것도 정말 좋은 선택이다. 다만 참 아쉬운 점은 역시나 고급원두의 활용이다. 만약 나의 첫 고가의 싱글오리진이 이 날의 레전더리 게이샤였다면, 아마 다음 도전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겠단 생각이 든다. 4. 기본적으로 실력이 없는 곳이 아니란 판단이 있기에 아쉬움이 생긴다. 명백한것은 기본적으로 필터커피의 맛은 좋다. * 결론 날씨 좋을땐 뷰도 좋은곳이래요
더 세하
경남 김해시 대청계곡길 257-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