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단율
추천해요
2년

부농정육식당_소고기부문 맛집(2) 최근방문_'23년 5월 1. 오래전부터 동네에 부농정육식당이라는 소고기 먹기 좋은 식당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있었지만, 세상엔 참 맛있는곳들이 많은지 매번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지금에서야 방문하게 됐다. 2.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테이블은 가득 차있었고, 나도 예약을 한 덕분에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다. - 한우특수부위모듬 (125,- / 450g) : 특수부위라 하여 제비추리 / 업진살 / 토시살 / 치마살이 나온다. 가격은 100g당 27천원 수준으로 꽤 매력적이었고, 고기역시 충분히 맛있었다. 구이로는 처음 먹어본 업진살은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맛있긴 했으나, 다른 부위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었고, 매일 좋은부위는 다르겠지만, 이날 만큼은 치마살이 기가 막히게 맛있었다. 토시살, 제비추리는 특별할것도, 모자랄 것도 없이 맛있는 한우였다. - 한우차돌박이 (30, / 200g) : 하나를 주문하면 나머지는 절반씩 시킬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인다. 두명이 450g은 묘하게 아쉬워 차돌박이를 주문했다. 평소 먹던 차돌박이에 비해 두꼐감이 조금있었고, 그 덕분인지 기름맛은 더욱 가득찬 느낌이었지만, 아주 미세하게 두꺼워진 것 만으로도 식감에 묘한 불편함이 생기는걸 보니 차돌박이는 얇은게 정답으로 느껴진다. - 된장찌개 (??) : 고기집된장찌개인 만큼 자극적인 된장찌개인데, 이게 마냥 뻔한느낌은 또 아니다. 집된장이 일부 들어간것 같은데, 맛있게 먹었다. 이 가게를 방문했다면 필수다ㅋㅋ (가격이 기억이 안난다 ㅋㅋ) 3. 콜키지 비용이 비싸지 않고, 예약도 그리 어렵지 않고, 개인적인 접근성이 좋다. "대단한 소고기를 먹으러 가야겠다" 하면, 딱히 방문을 하거나 추천할수는 없겠지만, 소고기의 충분한 기름기를 좀 느끼고 싶다 정도라면 딱 좋을 곳이다. 종종 가지 않을까 싶다. * 결론 비싸지 않은 기분좋은 한우

부농 정육식당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8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