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라멘_라멘부문 맛집(3) 최근방문_'23년 7월 1. 갑작스레 생겨난 시간을 허투루 쓰고싶지 않아 긴급하게 생겨난 나홀로커피투어를 위해 연남동을 향했다. 전날 과음으로 인해 커피 마시기전 속을 달래줄 필요가 있었고, 짙은 국물이 필요해 라멘집을 찾던 중 알게 된 곳이다. 2. 주말 12시 30분쯤 도착한덕에 기나긴 웨이팅을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고, 약 10분 대기후 들어가 먹을 수 있었다. 3. 특이하게 "사바쇼유라멘"이라는 고등어 쇼유가 들어간 라멘을 팔고 있어 다른 선택지는 전혀 생각도 안한채 주문하게 됐다. - 사바쇼유라멘 (10,-) + 멘마추가 (3,-) : 사실 고등어향 팡팡 터지는 살짝은 비릿한 느낌의 육수를 기대했지만 고등어의 향은 은은하게 살짝 나고 비린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 고기에 해산물도 들어간 육수라 그런지 밀도높은 토리파이탄, 돈코츠라멘보단 가볍지만 필요한만큼의 무게감은 있는 육수다. 적당히 간이 좋아서 참 편하고 좋은 라멘이었다. : 면은 꼬들꼬들하니 식감이 재미있는 자가제면이었고, 속의 닭고기들은 참 부드러워 좋았다 맛있다. 멘마를 추가하긴 했는데, 사실 큰 매력은 못느꼈고, 계란은 적당히 좋은 평범한 라멘집의 계란이었다. : 공짜로 면/밥 추가가 가능한데, 밥을 반공기 추가하니 닭고기 한덩이와 파를 같이 올려주시는데 ㅋㅋㅋ 여기서 아주 가게의 접객에 반해버렸다 ㅋㅋ 그렇지.. 그냥 국물에 밥만 먹는것보단 확실히 토핑이 함께들어오는게 좋았다. 4. 꽤 괜찬은 라멘이다. 흠잡을 부분이 전혀 없고 해장에도 좋은 라멘이다. 왜 평이 좋은지 몸소 느끼고 왔다. * 결론 토리파이탄도 먹으러 가봐야지

하나라멘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27-4 1층